메타버스란?

   메타버스는 디지털 기술이 만들어낸 새로운 세상이다. Meta는 초월을 의미하며, verse는 우주 또는 세계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이다. 현실 세계와는 다른 개념으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진화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 이 메타버스는 4개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의 세계이다. 번역하자면 증가된 현실로 볼 수 있다. 현실 세계에 가상의 사물이나 그래픽을 현실에 투영시켜 하나로 만든다. 예로 자동차의 HUD나 포켓몬 GO 등이 있으며,  실생활이나 게임 등에서 시청각 효과를 강화한다. 

 

  둘째는 라이프로깅(Lifelogging)의 세계이다. 번역하자면 삶의 기록이다. 현실의 대한 현상을 SNS 등에 올리는 것이다. 현상은 텍스트, 사진, 동영상으로 저장이 된다. 때로는 현실과 왜곡이 발생하며, 의도적으로 가상의 '페르소나'를 만들기도 한다. 

 

  셋째는 거울(mirror)의 세계이다. 현실 세계의 개념이 투영되어 가상현실과 이어진다. 가상현실은 현실 세계와도 연결되어 있다. 구글 맵이나 네이버 지도나 업체 정보 등은 현실에 직접 보이지 않아도, 사람들은 현실과 동일하게 본다. 이는 현실 세계에 효율성과 확장성이 더해진 것으로 간주된다.

 

  마지막은 가상(Virtual)의 세계이다. 현실과 분리된 세계이다. 현실과 완전히 다른 시간, 배경, 제도 등을 가진다. 플랫폼 안에 새로운 가상 세계를 만들고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한다. 

 

  메타버스의 세상은 계속 진화중이며, 양자 컴퓨팅 기술을 통해 현실과 가상의 벽이 없어진 세상이 도래할 것이다.

 

 

참조 : https://news.v.daum.net/v/20210830090311120